중앙체육공원에서 30일 '아름다운 나눔장터' 개장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5.04.29
- 조회수
- 50
행복한 익산시공동체를 만드는 익산시민의 숨은 힘 '나눔장터'에서 만나다.
소외아동 문화체험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장터'가 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권영길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관내 모든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참여자치연대 나눔운동본부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 희망의 빛을 비추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로 모아진 작은 나눔을 기금으로 적립해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
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이 나눔장터는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시민의 손으로 사고 팔아 재활용하고, 판매된 수익금의 10%를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
나눔장터는 시민이 직접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파는 시민장터를 비롯해,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장터, 도서, 만화 CD 등 각종 물건을 사고파는 테마장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종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단체장터,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의 가격을 정해 자체 판매하는 기부물품장터, 시민들이 가지고 오는 기부 물품과 팔리지 않는 물건들을 기부받는 기부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 장터는 1년에 분기별로 3회(4,6,9월), 매월 4째주 토요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 나눔운동본부에서는 나눔장터 이외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의 1%를 나누는 '1% 나눔운동'을 하고 있다. 월급 1%, 용돈 1%, 아름다운 가게 1%, 아름다운 기업 1% 등의 기부를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보다 나은 생활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익산참여자치연대나눔운동 본부 관계자는 나눔운동은 낮은 곳에 머물러 있는 이웃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을 나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운동을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 창출과 함께 아름답게 돈 쓰는 사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나눔운동이 익산에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마당이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총무과 시정담당 840-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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